기사 메일전송
경남교육청, 새 학기·설 연휴 앞두고 학교 감염병 대응 강화
  • 김경식 기자
  • 등록 2026-02-11 09:32:32

기사수정
  • - 노로바이러스·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관계 기관 협력체계 가동
  • - 학교 현장 중심 예방 대책 마련… 위기 대응 역량 제고

경남교육청, 새 학기·설 연휴 앞두고 학교 감염병 대응 강화 경상남도교육청이 새 학기 및 설 연휴를 앞두고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감염병관리협의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새 학기 개학과 설 연휴를 앞두고 학교 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청, 감염병 전문의, 보건소,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가 주요 유행 감염병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환자의 70% 이상이 소아·청소년층으로 나타나 개학을 맞은 학교 현장의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으로도 감염될 만큼 전파력이 강해,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의 철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10일 감염병관리협의체 회의를 열고 학교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학교 내 빈발 감염병 발생 현황 공유 ▲호흡기 감염병 및 노로바이러스 대응 방안 ▲새 학기 및 설 연휴 대비 감염병 예방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비누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아울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체계 가동과 방역소독, 먹는 물 관리 등 환경위생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가정통신문과 홍보 자료를 활용해 가정과 연계한 예방 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예방 세부 대책을 수립해 현장에 안내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과 위기 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이 감염병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태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새 학기는 감염병 확산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