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기)이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22일 용성면 곡신리 경로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 70여 명에게 따뜻한 무료 식사를 제공하며 사랑을 전했다.
“찾아가는 따뜻한 밥상, 오늘은 곡신리입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경산 지역을 순회하며 독거노인과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웃음꽃 피어난 경로당 한 끼”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채우는 든든한 민관협력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주부봉사단과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누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박영순 곡신리 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곡신리를 찾아와 따뜻한 식사를 전해주는 복지관과 봉사자들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이 큰 위로를 받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상태 용성면장 역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