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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서각에 담은 네 가지 꿈, 초연갤러리에서 만나다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6-02-04 10:55:19
  • 수정 2026-02-04 1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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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덕교육지원청, 「4인 4색, 나의 꿈을 새기다」 영덕군서각회 초대전 개최
  • -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전통·현대 서각 작품 20여 점 전시

전통 서각에 담은 네 가지 꿈, 초연갤러리에서 만나다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갤러리에서 열린 「4인 4색, 나의 꿈을 새기다」 영덕군서각회 초대전에서 참여 작가와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2026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덕교육지원청 1층 초연갤러리에서 「4인 4색, 나의 꿈을 새기다」 영덕군서각회(회장 심원섭) 초대전을 개최한다.


서각은 나무에 글과 그림을 새기는 전통 공예 예술로, 조형미와 서체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예술 분야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자 조형의 미를 살린 전통서각을 비롯해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화각, 현대적 감각의 입체서각 등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초대전에는 영덕군서각회 소속 동암 심원섭, 병천 이형철, 소곡 이성경, 여여 문성준 작가 등 4인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꿈’을 주제로 각자의 삶과 가치관을 서각 작품에 담아냈으며, 같은 재료와 기법 속에서도 서로 다른 개성과 메시지를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전한다. 나무 위에 새겨진 글과 형상에는 작가들의 철학과 바람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가 열리는 초연갤러리는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전통 서각 예술을 통해 꿈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 개개인의 꿈과 이야기가 서각이라는 전통 예술로 표현된 뜻깊은 전시”라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꿈을 돌아보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느끼며 서각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초연갤러리를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과 협력한 다양한 전시를 운영하며, 교육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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