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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본격 추진
  • 김종식 기자
  • 등록 2025-01-24 14:06:14
  • 수정 2025-01-24 14: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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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40년 이상 노후학교 건물 중 19개동 선정해 1,183억 원 투입 예정 -
  • - - 사업대상 학교 교직원 대상‘2025년 공간재구조화사업’신청 사전 설명회 개최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월 24일(금)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2025년 공간 재구조화사업’ 신청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간 재구조화사업’은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학습, 놀이, 쉼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다. 특히 이 사업은 사용자(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계획 및 디자인,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건물 19개 동을 대상으로 1,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혁신할 계획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

이날 설명회는 사업 대상 학교 관리자와 교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 공간 재구조화 사업 계획 ▲신청 절차 및 방법 ▲2022년 신명고 사례 등을 공유받으며 사업의 취지와 절차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이후, 2월 중 사업 신청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며, 4월에는 신청서 접수와 현장 실사, 실무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에 최종 사업 대상이 선정된다.

지속적 노력과 성과

강은희 교육감은 “사용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56개교 84개 동에 공간 재구조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변화된 학교 모습은 ‘학교공간on대구’ 누리집(https://dgschool.sp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5년 공간 재구조화사업이 지역 내 학교 공간 혁신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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