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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설 연휴 첫날 비상근무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01-26 08: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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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위한 종합상황실·119종합상황실 방문… 독도경비대·소방대원들과 영상통화로 감사 전해
  • - 보도기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설 연휴 첫날 비상근무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설 연휴 첫날인 25일,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설 명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11개 반(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산불방지대책반, 환경관리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 도지사는 도 종합상황실에서 한파, 대설, 산불 등 재난·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민 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주문하며, "행정 공백 없이 연휴 기간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19종합상황실로 이동한 이 도지사는 화재 예방과 긴급 구조·구급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설 명절에도 고향을 떠나 근무 중인 관계자들과 영상통화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독도경비대와의 통화에서는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자부심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항경주공항 시설파트장과의 통화에서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애쓰는 공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안동소방서 풍산 119안전센터 박준현 소방교와의 통화에서는 "눈길 사고 현장에서 맨손으로 운전자를 구조한 노고를 치하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겨달라"며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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