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박물관은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박물관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삼성현학교와 어린이·청소년박물관학교를 연령대별로 세분화하여, 어린이박물관학교와 청소년박물관학교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박물관학교>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계절별 전통 세시풍속과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학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교육 과정에는 △농악 △장 담그기 △강강술래 △연등회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등 다양한 유네스코 유산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산시립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회차별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참가 신청은 교육일 2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