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관장 박동필)은 5일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영주선비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교육·문화 분야의 전문가 10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도서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영주선비도서관은 “삶의 힘을 키우는 모두의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배움과 나눔으로 성장하는 도서관을 목표로 ▲지식정보 공유 ▲독서문화 나눔 ▲평생학습 동행 ▲청렴혁신 행정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25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돌봄교실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 및 시 콘서트 등 학생 맞춤형 문화체험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 생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동필 관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책으로 행복한 모두의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