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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성료
  • 권영구 기자
  • 등록 2025-05-05 16:38:55
  • 수정 2025-05-05 16: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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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음의 고향 청계사, 신도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
  • - 법요식 후 노래자랑… 신도들 참여로 화합 다져

청계사,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성료선공 주지스님이 신도들과 함께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선공 주지스님이 신도들과 함께 관불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청계사(선공 주지스님)는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청계사 경내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번 법요식은 선공 주지스님의 집전 아래 신도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법요식은 명종을 시작으로 개회,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욱법공양, 봉축사, 청법가, 입정, 봉축법문, 발원문, 헌공과 축원, 정근, 관불의식, 사홍서원 순으로 이어졌다. 신도들은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마음 깊이 새기며 함께 기도하고 발원했다.


특히 법요식 이후 마련된 신도 노래자랑은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도들은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노래자랑을 통해 신도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계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사찰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계사는 다채로운 연등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사찰을 찾은 모든 이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청계사,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 성료청계사 경내에서 열린 신도 노래자랑 시상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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