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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량읍 다문문화복합센터 개소식 개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20 15: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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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화, 체육,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 역할 기대 -

다문문화복합센터 개소… 농촌 삶의 질 한 걸음 더


총사업비 45.5억 원 투입, 문화·복지·여가 통합 공간 조성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19일(수), 진량읍 다문리에서 ‘다문문화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촌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진량읍 다문문화복합센터 개소식 개최경산시 진량읍 다문리에서 열린 다문문화복합센터 개소식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지역 인사, 주민 대표들이 테이프 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마을 주민, 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컷팅식 및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다문문화복합센터는  ‘다문리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5.5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7.5억 원) 이 투입된 대규모 농촌 활력 증진 사업이다. 


거점지인 다문리를 비롯해 내리리, 문천리 등 총 14개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문화·체육·복지 서비스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센터는 진량읍 다문리 195-4번지 일원에 연면적 791.83㎡, 2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강의실, 취미실, 다목적 대강당, 야외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운영위원장을 맡은 정기대 씨는 “지역 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을 마련해 주신 경산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곳이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다문문화복합센터가 오늘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이곳이 시민 화합과 문화 복지의 거점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향후 해당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연계해 농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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