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중학교에 진학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수학 기초 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 완성 프로젝트(수학)’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 학습 능력을 높이고 학습 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학업 스트레스 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 즐겁게 배워요. 경산시가족센터, 다문화 중학생 대상 맞춤형 수업 진행 중 참가자들은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학 특강과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하게 된다.

정유희 센터장은 “기초 학습 지원은 단순히 성적 향상을 넘어서 아이들이 학습을 즐기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학업과 정서 양면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053-819-5500) 또는 홈페이지(gyeongsan.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