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8월 19일 오전 10시,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비상시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토론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번 토의는 최근 증가하는 비정형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2025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진행 중인 구미교육지원청 상황실 특히 드론 공격, 오물‧쓰레기 풍선 등 신종 위협을 주제로, 학교와 지역 사회의 안전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토의에서 제시된 주요 대응 방안은 △학교 및 교직원의 대피 요령 숙지 및 안전지대 확보, △쓰레기 풍선 추락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거 및 방역, △피해 지역의 접근 통제와 안전 점검 후 단계적인 수업 정상화 등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최근 사이버 공격뿐만 아니라 드론, 쓰레기 풍선 등 새로운 형태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