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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체 제작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모의평가 시행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08-28 09: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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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험생 맞춤형 학습전략 지원
  • - 61명 우수 교사 직접 참여, 최신 수능 경향 반영

경북교육청, 자체 제작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모의평가 시행사진 속 인물들이 ‘2025 선행교육 점검 도움자료 제작 TF 협의회’에서 모의평가 문항 개발 및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과 시험 적응력 제고를 위해 자체 제작한 수능 모의평가 ‘ 대박 예감 수능 마중물’ 을 도내 126개 일반계 및 자율고에서 일제히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 및 평가원 모의평가 경험이 있는 도내 우수 교사 61명이 직접 문항을 출제하고, 검토와 윤문, 그래픽 작업까지 참여하여 최신 수능 출제 경향을 반영했다. 특히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구성해 공통·선택과목 구조의 실제 수능 시험지와 동일한 형태로 제작하였다.


정답 및 해설지에는 출제 의도와 오답 풀이를 상세히 담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했으며, 우수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문항별 피드백과 함께 수능 70여 일을 앞둔 영역별 맞춤 학습 전략까지 안내할 예정이다.


해설 강의와 마무리 학습법 영상은 시험 종료 후 당일 오후 4시, 「경상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GBE 교육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제2회 경북 모의평가를 실시,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수능을 더욱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경북 모의평가가 학생들에게 수능 경향을 파악하고 학업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도내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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