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3일 50사단 경산·청도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 50사단 경산·청도대대에 위문품 전달
이날 위문 행사에는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피자와 음료 등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국방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년 장병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정희 회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 장병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50사단 경산·청도대대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위문해주시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충실히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2개 단체, 3,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금 기탁, 급식 봉사 등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은 물론,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 신장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