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드론과 레고 로봇을 체험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현)은 2025년 9월 6일(토)부터 11월 15일(토)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AI교실을 운영한다고 9월 8일 밝혔다.
이번 AI교실은 코딩 로봇, 드론 등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사교육비 절감 및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드론 초급·중급반 ▲스파이크 에센셜·프라임 수업이 마련된다.
AI드론 수업은 드론 비행, 스포츠 경기, 코딩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높이며, 스파이크 수업은 레고 기반 로봇 코딩을 활용해 논리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운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AI는 이미 다가온 현실로 학생들이 AI를 실생활에서 알맞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학생들이 AI를 활용하며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AI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