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영양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9월 15일(월)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후문 앞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하는 미성년자 납치·유괴 범죄 사례로 사회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 대상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등굣길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보장”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박근호 교육장은 “아이들을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영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찰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