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청소년 유해환경 OUT! 아이 먼저! 안전 먼저!’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학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2025년 9월 24일(수)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봉사단체 등 50여 명과 함께 ‘2025년 2학기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합동단속반은 3개 조로 나누어 황남초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우려 장소와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점검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편의점을 방문하여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여부 △술·담배 및 유해약물 판매 금지 준수 여부 △최근 개정된 전자담배 무인판매기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업주들에게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하였다.
황영애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