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수륜초등학교 정O환, 한O재 학생.

수륜초등학교(교장 한철수)는 지난 6월 9일~10일 포항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열린 제71회 경상북도과학전람회에서 특상 2팀, 장려상 1팀을 배출하며 ‘경상북도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9월 9일 개최된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정O환(6학년), 한O재(5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O환 학생은 「보드와 마카의 과학적 관련성 연구를 통한 과학적 탐구능력 신장」을 주제로, 한O재 학생은 「팥을 삶아 밥을 짓는 할머니의 지혜에 대한 탐구를 통한 과학적 탐구력 신장 방안」을 주제로 연구에 참여했으며, 전국대회 무대에서도 창의적 탐구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O환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꾸준히 탐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전국대회에서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O재 학생은 “가족의 지혜에서 출발한 연구가 전국대회에서도 인정받아 뜻깊다.”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한철수 교장은 “이번 전국대회 우수상 수상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교사들의 열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탐구와 실험을 통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