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통학버스 안전점검표를 들고 현장에서 차량을 확인하고 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10월 13일(월) 영천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지역 내 학교 및 학원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천교육지원청·영천시청·영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한 합동 점검반이 함께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 가운데 전년도 미검사 기관 소속 차량 16대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법정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차량 구조 및 안전장치 적합 여부
등 총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세밀히 점검했다.

신봉자 교육장은 “학생들의 주요 통학수단 중 하나인 통학버스의 안전관리는 학교 현장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