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술로 하나 되는 경북, 광복 80주년을 노래하다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10-22 09:10:19

기사수정
  • - – 경북교육청, ‘2025 경북 학교예술교육한마당’ 구미에서 개최 –
  • - – 전시·체험·공연이 어우러진 경북형 예술교육 축제의 장 –

예술로 하나 되는 경북, 광복 80주년을 노래하다‘2025 경북 학교예술교육한마당’ 공연 무대에서 학생과 예술단체가 함께 연합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3일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코와 박정희체육관에서 ‘2025 경북 학교예술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예술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북형 예술교육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예술의 광장(구미코)에서는 학교 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제 동행 미술전시, 광복 80주년 기념 주제전시,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작가초청 1일 학교, 도내 40개 학교가 운영하는 예술 체험 부스 등이 선보인다.


참여자들은 유리공예, 그림책, 도예,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예술의 즐거움과 학교 예술교육의 의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공연의 장(박정희체육관)에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연합 공연이 OST 음악회 형식으로 펼쳐진다. 구미 지역 예술단체와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 합창, 밴드, 뮤지컬,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예술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그리는 특별한 축제”라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예술로 하나 되는 이 자리에서 경북예술교육의 힘과 따뜻함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3일 구미코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박정희체육관에서는 저녁 7시부터 공연이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