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남정일)은 11월 4일(화) 오후 3시 교육지원청 소회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지원청 관계자, 군청, 경찰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올 한 해 동안 도움이 필요한 장애학생에 대해 정기 및 특별 지원을 실시하고, 더봄학생 지원, 관련 연수와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에 기여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강화, 학부모의 가정 내 지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더봄학생 대상 맞춤형 지원 방안과 향후 정기 지원 일정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정기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