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신·김순근)는 11월 25일 관내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현장 

이번 사업은 대림바스 경산점 허성배 대표의 재능기부와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노후된 도배와 장판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장애인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사업 대상자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재신 위원장은 “작은 변화가 한 가정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순근 서부2동장도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같은 날 오후 2025년 4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 해의 활동을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