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11월 25일(화) 오후 1시 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모두가 함께하는 의성학교예술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5 모두가 함께하는 의성학교예술한마당’에서 무대 인사를 하는 학생 공연팀.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과 재능이 무대 위에서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예술 교육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진 살아 있는 교육 축제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의성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관내 13개 초‧중학교 예술 동아리 학생들이 사물놀이, 댄스, 국악, 밴드, 기악 연주, 합창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각 학교 공연 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동아리 소개 영상이 상영돼 학생들의 준비 과정을 생생히 보여주었고, 관객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무대 위에서는 학생들의 예술적 열정이 빛났고, 객석에서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우식 교육장은 “학생들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며 배려와 협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가치를 배웠을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의성교육의 의미 있는 장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