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성삼병원(원장 유성수) 은 11월 25일(화)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500박스(1,200만 원 상당) 를 기탁했다.
“사랑을 담아 전달된 500박스의 온기” 유성수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은 진료뿐만 아니라 나눔도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꾸준히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천주성삼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성삼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지역 어르신 대상 무료 건강검진, 주거 취약 가구 지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