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포상식’ 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총 모금액 ,나눔봉사단 활동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경산시,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지자체·최우수 나눔봉사단 동시 수상” 

경산시는 우수 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배분금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성희) 은 올해 최우수 나눔봉사단으로 선정되며 배분금 1,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이성희 단장은 “최우수 봉사단 선정이라는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도 함께 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지사 표창: 하양읍 이유희 주무관

•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 ㈜동도 이동환 대표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국제단조 김용우 회장, 박화연·천혜경 경산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단원

• 착한가게 10주년 감사장: 현대블루핸즈 계양점 손인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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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나눔문화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