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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민, 부상 딛고 국가대표 선발 쾌거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11-28 1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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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 전국대회 은·동메달 수상 -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교장 권숙빈) 복싱부가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선수들의 끈질긴 노력의 결실을 입증했다.


복싱부 주성민 선수(-50kg급)는 최근 열린 전국 복싱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2026 U19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성민, 부상 딛고 국가대표 선발 쾌거2025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한 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 선수단 기념촬영 

특히 주 선수는 지난 2025년 5월, 학교 행사 중 다리 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을 거쳐 복귀한 바 있어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부상 후에도 흔들림 없이 재활과 체력 훈련에 집중한 주성민 선수는 2025학년도 제62회 경상북도 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완벽한 복귀를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층 성숙한 경기력으로 은메달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함께 출전한  박사랑 선수(51kg급) 는 동메달을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박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2025 U19 국가대표 선발대회, 2025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대회 등에서 연속 입상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국미래산업고 복싱부의 성과는 주 5회 고강도 훈련, 맞춤형 루틴, 전문 지도진의 헌신적 지도와 학교 차원의 체육 인프라 지원에서 비롯됐다. 


지도는 이건웅 감독교사 와 배기웅 코치(전 국가대표) 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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