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시대, 가정 내 성교육 중요성 강조
대구유아교육진흥원(원장 장윤정)은 4월 21일 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첫 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강의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
이번 교육은 최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는 사회적 상황에 대응해, 가정 내 성교육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가 맡아 ▲유아기 성교육의 필요성 ▲성 발달 특성과 교육 방법 ▲가정에서의 실천 전략 ▲경계 존중 교육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교육 등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 성교육에 대해 갖는 궁금증과 고민을 직접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장윤정 원장은 “부모가 자녀의 첫 번째 교육자라는 점에서 가정 내 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정의 교육 기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