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조뉴스=박재학 기자]

서부1동 체육회, 산불 피해 이웃 위한 성금 100만 원 전달

서부1동 체육회(회장 반성명)는 24일 서부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반성명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서부1동 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근상 서부1동장은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용성면 산불 피해 성금… 주민들 정성 모아 130만 원 기탁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 모금에 용성면 주민들이 동참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23일 용성면 이장협의회(회장 박의수)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미산1리 주민일동(이장 김곤희) 10만 원, ▲천종고 용산리 주민 20만 원 등 총 130만 원이 모였다.

성금을 기탁한 주민들은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며 한뜻으로 참여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소중한 정성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