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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신도시 남편 진입도로(하회~신도시) 28일 완전 개통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4-28 09: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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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신도시 접근성 개선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

[협조뉴스=박재학 기자]

경상북도,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28일 개통…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경상북도는 오는 28일, 도청신도시와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직접 연결하는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를 공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 남편 진입도로(하회~신도시) 28일 완전 개통

경북도청신도시 남편 진입도로(하회~신도시) 28일 완전 개통


이번에 개통되는 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시 풍천면 소재지를 잇는 총연장 1.1㎞, 왕복 4차로 규모로, 교차로 4곳이 설치됐다.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됐으며, 약 2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은 연간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지다. 


경상북도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신도시와 관광지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어 지역 문화관광 산업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청신도시는 1단계 개발을 마무리한 뒤, 자족도시 기반 강화를 목표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2단계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도시와 구담을 연결하는 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도 개발 계획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와 안동 풍천면 소재지가 직선으로 이어져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신도시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개선을 통해 도청신도시를 대한민국 동북권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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