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지역사회 연계 전공능력 실습 활발히 전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4-28 19:45:09
  • 수정 2025-04-30 15:55:22

기사수정
  • - 장애자녀 양육자를 위한 ‘힘이 나는 건강밥상’ 식단형 도시락 만들기 실습
  • - 영양교육과 요리교실 통해 건강관리 실천, 지역사회 공헌 이어져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지역사회 연계 전공능력 실습 활발히 전개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생들이 장애자녀 양육자를 위한 ‘힘이 나는 건강밥상’ 도시락 만들기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위기가정보호사업 및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우리 가족 건강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이 나는 건강밥상 △건강체중관리 저열량밥상 △식품컬러 면역밥상 △혈당 낮추는 저당밥상 △혈압 낮추는 저염밥상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식단형 도시락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봄소풍 도시락 만들기도 계획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위기가정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목표로 영양교육과 요리교실 형식으로 진행된다.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정지숙 교수는 본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학과 동아리 ‘당뇨타파’(회장 김동순) 소속 학생들도 도움강사로 실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첫 번째 실습에서는 장애자녀와 양육자의 식습관을 진단하고, 에너지 구성비에 맞춘 균형 잡힌 도시락을 만들어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적정 식사량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동아리 회장인 김동순 학생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재학생으로서 꾸준한 학습과 실습을 통해 영양관리 분야 전문성을 키우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동순 학생은 “작은 실천이지만 식단 하나가 가족의 건강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양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숙 교수는 “식사는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유대감을 높이며, 장애자녀의 건강한 식생활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식품산업 전문가 양성과 지역공헌 활동에 성인학습자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학장 김진숙) 메디푸드HMR산업학과는 교육부 2019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LiFE) 선정으로 성인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성인친화적 학사제도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지역사회 연계 전공능력 실습 활발히 전개

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생들과 대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들이 ‘2025년 위기장애인가정 건강관리지원사업 – 우리 가족 건강 두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도시락 만들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4.24,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