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9일(월)과 26일(월),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자유학기 연계 미래 핵심역량 강화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2025년 자유학기 연계 미래 핵심역량 강화 진로캠프’ 운영 중학교 1학년 학생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 리터러시 교육 생성형 인공지능 체험 ‘미래의 나’ 캐릭터 만들기 가상 프로필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미래 직업과 삶을 상상하고 구체화해보며, 진로에 대한 인식을 확장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고, ‘미래의 나’를 그리면서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미래 준비를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