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울릉도·독도 방문… 독도 수호 의지 다져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수권)은 지난 5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3박 4일간 성주지역 초등학생 및 인솔 교원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 성주교육지원청 독도 탐방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원들이 단체 기념촬영
성주 지역 초등학생과 인솔 교원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체험’
‘우리의 밝은 미래, 독도야 우리가 지킬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단은 울릉도 나리분지, 대풍감, 관음도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생태 환경을 체험했고,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과 독도박물관을 방문해 독도 수호의 역사와 의미를 배웠다.
이어 독도에 직접 입도해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 행사로는 독도사랑 사행시 대회, 독도퀴즈대회 등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와 열기를 더했다. 이를 통해 독도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했다.
탐방에 참여한 성주초등학교 6학년 한 학생은 “생각보다 큰 독도의 모습에 놀랐고,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드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독도 수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이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깨닫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도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