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5월 21일(수)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및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흡연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자료 전시와 함께, 학생 참여형 선도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이 직접 외친다” 문경조리과학고, 흡연·마약 예방 캠페인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한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나서며, 홍보 물품도 배부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교육청은 특히 19세 미만의 담배 구매 및 판매 금지 홍보도 함께 실시하여, 학교 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생들이 담배는 물론 마약에도 손쉽게 노출될 수 있는 현실에서,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