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진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철)은 12월 20일,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만드는 즐거움, 나누는 행복」을 운영하고,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직접 마들렌을 만들고, 이를 진량 지역 내 경로당 및 주간보호센터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진량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체험활동을 마치고 자신이 만든 마들렌을 들고 기념촬영
단순한 체험을 넘어 ‘나눔’이라는 공동체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활동은, 국가가 인증한 공식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청소년 참가자들은 “우리가 만든 마들렌을 받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나눔이 얼마나 큰 기쁨을 주는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에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민철 관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진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여성가족부 산하의 국가 인증 제도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건전한 사회 참여를 목표로 안전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인증·운영하는 제도이다.
진량청소년문화의집은 향후에도 인증제 기반의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