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정례회에서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일상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현재 'K연합내과의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김영국 원장이 재능기부 형태로 직접 진행했다. 김 원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소화기 및 순환기 질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의료 전문가다. 또한, 지역 의료 발전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었으며, 특히 심장마비 발생 시 신속한 조치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참석자들은 모형 인형을 활용한 가슴 압박 실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응급 대처법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국 원장은 “심장마비는 5분 이내의 신속한 조치가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평소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따뜻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헌신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역 내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그의 또 다른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위원은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 같은 교육이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김영국 원장의 노력은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