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민, 적십자회비 참여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다
  • 이주호 기자
  • 등록 2025-01-08 09:51:15
  • 수정 2025-01-09 08:13:27

기사수정
  • -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모금률, 경북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 참여 절실

경북도민, 적십자회비 참여로 따뜻한 온정을 나누다적십자회비, 나눔의 손길로 희망을 전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경북지역 평균 모금률이 57.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내 시·군, 나눔의 선두주자로 나서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경북 봉화군은 목표액 33,064천원을 초과한 33,837천원을 모금하며 도내 시·군 중 1위(102.34%)를 차지했다. 성주군(90.53%), 예천군(88.77%), 문경시(74.98%) 등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 모금 현황과 경북의 성과

현재 경북지역의 평균 모금률은 57.02%로 집계되었으며, 다른 지역은 충청북도 91%, 대전·세종시 78.1%, 충청남도 75.4%, 강원도 74.9%, 경기도 73.2%, 부산광역시 71.0%의 모금률을 보이고 있다.

적십자회비, 희망의 불씨가 되다

적십자회비는 재난 상황에서 긴급 구호물품 지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 지원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김재왕 회장은 “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방법

  • 온라인: 적십자 홈페이지
  • 오프라인: 지역 행정기관 및 은행 방문 납부
  • 전화: ☎ 054-830-0734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회협력팀)

적십자회비 모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기회다. 한 사람의 나눔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