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2월 28일과 3월 1일, 신규 임용된 교육공무직원 2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배치된 늘봄행정실무사 16명과 학교 급식 운영을 위한 조리원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은옥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신규 임용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직원들에게 임용장이 전달된 후 교육공무직원
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올해 3월부터 늘봄학교 확대로 학교는 정규수업 외에도 더욱 질 높은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늘봄행정실무사가 전문적으로 행정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신뢰 형성과 늘봄학교 운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배치된 조리원들은 원활한 급식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옥 교육장은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교육공무직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과 상주의 새로운 교육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각자의 임지에서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규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상주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운영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부모 및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