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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 권영구 기자
  • 등록 2025-03-04 15:48:11
  • 수정 2025-03-04 15: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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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월 4일부터 24일까지 345개교 대상 위생·안전 점검
  • - 급식기구 세척·소독 및 노후 시설 집중 점검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대구시교육청, 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실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신학기 학교급식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3월 4일(화)부터 24일(월)까지 대구시 및 9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114개 원, 초등학교 118개교, 중학교 54개교, 고등학교 59개교 등 총 34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지난 2월 동안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기구의 세척·소독과 급식시설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1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나 시설이 노후되어 급식 운영이 취약할 가능성이 있는 학교(유치원)에는 대구시교육청 점검반을 편성하여 추가 점검을 진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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