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초등학교(교장 이정재)는 2025년 3월 17일(월)부터 3월 28일(금)까지 3~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8시간 동안 전문 수영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내수영장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물 적응 훈련, 기본 입수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생존을 위한 필수 기술을 익혔다. 특히 기구를 활용한 생존 뜨기와 맨몸으로 하는 생존 뜨기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처음에는 물에 대한 두려움을 보였던 학생들도 점차 적응해 나가며 자신감을 얻었고,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정재 교장은 “물에 점차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며 실기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