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초등학교(교장 석해철)는 지난 3월 21일(금), 상주시 청소년 해양 교육원 개소식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참석했다.
상주시 청소년 해양 교육원은 해양 전시와 교육 시설이 주로 해안 지역에 편중되어 있었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내륙 청소년들도 해양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상주는 교통의 요충지로, 영남권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의 청소년들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교육원은 해양 과학, 산업, 문화, 안전, 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낙동강 수변에 설치된 수상레저 시설과도 연계되어 교육과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낙동초등학교 6학년 강◌◌ 학생은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상주에서도 바다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해철 교장은 “해양과 거리가 먼 내륙에서도 해양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