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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학교”…경북드론고, 신학기 적응 돕는 특별 상담주간 운영
  • 권영구 기자
  • 등록 2025-03-23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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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학생·학부모 대상 맞춤형 상담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
  • - 유튜브 영상 활용한 홍보도 눈길…사제 간 유대 강화에 효과

“사랑하는 우리+학교”…경북드론고, 신학기 적응 돕는 특별 상담주간 운영

경북드론고등학교(교장 오병태)는 2025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28일(금)까지 ‘집중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함께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사랑하는 우리+학교’라는 이름의 특별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사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암호명 선생님 사랑해요!’ 미션은 사제 간 친밀감을, ‘우리 학교를 탐험해봐!’ 미션은 신입생들의 학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어서 긴장했는데, 학교에서 재미있고 즐거워요”, “선생님께 사랑한다고 말하니 기분이 좋아요”라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영상부 학생들이 제작한 유튜브 숏츠 콘텐츠 ‘경드고! 보물찾기 보물 위치 힌트!’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교 홍보와 프로그램 참여율 제고를 동시에 꾀하는 창의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담임교사와 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한 학생·학부모 집중 상담을 통해 학업 중단 및 학교 부적응, 위기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개별적인 상담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오병태 교장은 “신학기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상담주간과 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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