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고등학교(교장 박원필)는 지난 4월 4일(금) 오후 3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찾아가는 2026학년도 맞춤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주시의 ‘우리아이 희망설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입 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서울 보성고의 배영준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배영준 교사는 서울에서 영주 대영고 독수리관을 찾아와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보성고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로 근무 중인 배 교사는 수십 여개 대학의 전현직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전국의 수백 개 학교와 교육청, 대학에서 대입 관련 강의와 연수를 진행해 온 공교육계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입학사정관이 몰래 알려 주는 자신만만 대입 면접 족보’, ‘자신만만 대입 학생부 족보’, ‘1등급 주제탐구 세특’ 등이 있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맨 앞줄에서 강의를 경청한 학생회장 권재현(3학년) 군은 “최신 입시 트렌드와 대응 전략은 물론, 학종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세특 작성법까지 알려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참관한 영주시청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걱정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영고 박원필 교장도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에 최적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 본교에서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겠다”며 대영고를 진학 명문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