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4월 28일(월), 경상남도 미래교육원과 의령 지역 일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역사회와 함께 꿈꾸는 교육발전특구」 실현을 위한 중등 교장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의 혁신적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의령 지역의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로교육 모델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였다.
연수 이후에는 학교급별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관련된 협의회를 열어, 지역 내 풍부한 체험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신봉자 교육장은 “영천의 교육발전특구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