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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중학교, 교실 밖 체험으로 친구와 함께 ‘힐링 DAY’ 진행
  • 김학산 기자
  • 등록 2025-05-13 11:23:23
  • 수정 2025-05-13 1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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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주서 서바이벌 게임·공연·미술 감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 “자신감과 협동심 키우는 시간”

계림중학교, 교실 밖 체험으로 친구와 함께 ‘힐링 DAY’ 진행계림중학교 학생들이 서바이벌 게임 활동 전 지도교사로부터 안전교육과 작전 설명을 듣고 있다.

계림중학교(교장 안재록)는 지난 5월 10일 토요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일대에서 문화·예술 체험활동 ‘친구와 함께 힐링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적인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전 프로그램으로 경주 레저체험장에서 팀을 나눠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했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전략과 팀워크를 겨루는 활동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지도교사의 안전 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협동심과 책임감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인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이동해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솔거미술관 및 3D 애니메이션 전시 등을 관람하며 다채로운 예술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술작품 감상과 함께 문화예술의 깊이를 체험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땀 흘리며 함께한 서바이벌 게임이 정말 재미있었고, 공연도 신기하고 감동적이었다”며 “미술관 관람도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록 교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도움이 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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