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본청 전경.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에 헌신한 교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월 15일(목)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 437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포상에서는 △홍조근정훈장 1명 △옥조근정훈장 1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교육부장관표창 134명 △교육감표창 293명 등 총 43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조근정훈장은 대구안일초 이규배 교사에게 수여되며, 그는 현장 수업 지원 강화, 자율평가 시스템 운영, 학급경영 문화 정착 등 교육 현장의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조근정훈장은 율원중 김숙향 교장이 수상하며, 교육과정 컨설팅과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향상 등에서의 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로는 대구대봉초 이경애, 조암중 이상분, 대구고 김민정, 경북공고 박근호 등 4명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교수학습혁신, 향토 교육자료 활용, 고교학점제 정착, 진로직업교육 선도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이 존중받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