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이 청송중·고등학교와 청송여자중·고등학교에서 ‘친구야 학교 가자’ 캠페인을 전개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5월 14일(수)과 16일(금), 청송중·고등학교와 청송여자중·고등학교에서 각각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 ‘친구야 학교 가자’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공동 주도하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도우며,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Wee센터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나누어주고, “우리 함께 학교 가자!”, “우리들의 꿈을 위해 졸업하자!”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친구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사들은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학생들 또한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신덕섭 청송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마음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 지도에 힘쓰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웃으며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