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열린 ‘생명 사랑 가족 캠프’에 참여한 유치원 및 초등학생 가족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명존중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월 22일(토), 경산시에 위치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유치원 및 초등학생 가족 50팀이 함께한 가운데 ‘생명 사랑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생명존중과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한 반려동물 매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에 대한 사랑과 존중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체험 △‘펫 올림픽’ 교감 활동 △생명 존중 강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은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함께 쌓았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반려동물을 함께 돌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도 깊어진 것 같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생명에 대한 존중과 가족 간 소통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공감, 배려의 가치를 키우는 인성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