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20명 참여…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확산 기대”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6월 26일(목), 관내 초등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가 주도하고 일반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과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수석교사가 참여 교사들과 함께 실생활 기반 과학 수업을 진행하며 질문 중심 수업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실생활 기반의 과학과 모의 수업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수업에 참여했고, 이어진 수업 나눔 시간에는 수업 장면에 대한 피드백과 함께 학생의 질문을 중심에 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석한 교사들은 “수업을 함께 이야기하며 배움이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새롭게 얻은 아이디어를 교실 수업에 적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균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는 수업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수업 연구의 장이 되었으며, 학생 주도형 수업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