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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 개최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27 11: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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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생성형 AI 활용한 탐구 중심 학습… “질문이 미래교육의 열쇠”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난 6월 25일(화), 초등학생의 자발적인 질문 생성과 탐구 역량 강화를 위한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14개 팀(팀당 교사 1명, 학생 4명)이 참여해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소규모 학교와 복식학급의 경우 연합팀 구성으로 참여 기회를 넓혔다.


문경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 개최"운영 기준 안내받는 참가자들 –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 무엇보다 이번 축제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질문을 정교화하고, 탐구 계획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수업 모델이 적극 실현됐다. 


학생들은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질문을 구체화하는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학습 역량을 발휘했으며, 지도교사들은 조력자 역할로서 학생 개별 질문에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문경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 개최"문경교육지원청, 사제동행 질문 축제 현장 – 학생들의 열띤 탐구 활동"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실현하는 계기였다”며 “특히 AI를 교육에 접목한 실천 사례로서, 미래 교육의 방향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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