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도는 우리 땅’ 가슴에 새긴 3박 4일
  • 박재학 기자
  • 등록 2025-06-27 15:37:50

기사수정
  • - 김천 초등학생 24명, 나라사랑 독도체험탐방 다녀와
  • - 역사·환경·표현 중심 독도교육… 체험 통해 주권의식 고취

‘독도는 우리 땅’ 가슴에 새긴 3박 4일김천 관내 초등학생 및 인솔교사들이 독도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탐방' 펼침막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표정에는 자긍심과 진지함이 함께 담겨 있다.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2025년 6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3박 4일간, 관내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탐방은 학생들에게 울릉도 및 독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지리적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애국심과 영토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탐방 프로그램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력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단순 관광형을 벗어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교육, 해양박물관 견학, 환경정화활동, 플래시몹 퍼포먼스 등 체험–성찰–표현의 흐름을 반영한 다양한 탐구형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교내 독도 관련 수상자, 독도지킴이 동아리 활동자, 사이버독도학교 이수자 등에서 선발되었으며,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로 직접 출항해 입도 체험을 진행하였다. 탐방 이후에는 소감문 작성, UCC 제작 등 다양한 후속 활동을 통해 독도 수호 의지를 표현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독도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를 밟고 느끼는 뜻깊은 경험으로, 올바른 역사관과 주권의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교육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