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난 6월 25일 오후 2시, 예천초등학교 도담관에서 예천초와 예천동부초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심교육지원청인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사로는 청도 금천초등학교 오명섭 교감이 초청돼 ‘위기 아동의 학생맞춤통합지원 개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위기 학생 지원, 교직원부터 함께합니다 오 교감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실제 교육과정 연계 사례와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 결손 예방과 정서 치유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지원 체계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직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